23년 5월
2023.06.17
찰나/썰 백업
2023. 5. 5 좋은 아침이네요.☀👍🏻 예약 트윗을 걸어두고 깜빡해서 이제야 무언가를 말해봅니다! 오늘은 아주 기분 좋은 어린이날인데 말이죠. 사실 란은 이미 현대에서부터 성인이 된 아주 듬직한... 듬직한...? 어른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어른이 다 점잖고 성숙해 보이고 그런 건 아니란 말이죠. 어린애들한테 지지 않을 만큼 천진난만하고, 말 많고, 정신없고, 개구쟁이고. 유치할 때도 많은 어른이 바로 란 아니겠습니까. 막내라는 타이틀을 벗어난지 오래임에도 여전히 이 말이 잘 어울리는 사람. 어쩔 때는 아이들과 있는 게 더 수준이 맞지 않나 싶기도...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란이 한 명의 어른으로서의 몫을 제대로 못 하고 있는 건 아니니까 아무래도 괜찮겠죠?! 물론, 꽤 오랜 시간이 더 지날 때까..